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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보자 (Inst.) - 우재.lr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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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
[00:02.13]오랜 내 친구야 오랜만이야
[00:06.88]한강에서 뛰 노는 개를 보니
[00:10.60]별안간 네 생각이 나서
[00:12.82]캔 맥주 하나씩 들고
[00:15.64]우리도 저렇게 개처럼
[00:17.64]뛰어 놀았었잖아 땡볕에서
[00:21.86]어머니 아직 여전하시지
[00:24.65]냉장고 열고 자연스레
[00:26.77]전화 꺼내셨잖아
[00:28.40]우리 어머니는 여전히
[00:33.55]네 이름 다르게 부르며
[00:35.65]네 안부를 물으셔
[00:37.69]오늘 시간 어때
[00:39.48]말이 나온 김에 오늘 보자
[00:46.32]어차피 매일이 바쁜데
[00:49.25]오늘 제끼고 내일 깨지자
[00:55.70]술 취해 의미 없는 가벼운 말들로
[01:00.40]너랑 실컷 웃고 싶다
[01:04.67]네가 맛있다고 데려간
[01:07.55]더럽게 맛없는 족발집 가도 돼
[01:12.99]대리비는 내가 쏠게 오늘 보자
[01:21.95]누가 언제 먼저 갈지 몰라 오늘 보자
[01:30.85]오랜 내 친구야 오랜만이다
[01:35.84]함께 마주 앉아서 한 잔 하니
[01:39.62]별안간 옛 생각이 난다
[01:41.74]술에 취한 한강에서
[01:44.53]맨손으로 꽃게 잡고
[01:46.82]미친 듯 웃었잖아 황당해서
[01:50.68]제일 먼저 장가가겠단 놈이
[01:53.49]벌써 7년이나
[01:54.93]혼자 힘내거라 친구야
[01:57.49]요즘 경기는 어때 물어 뭐 하겠어
[02:02.35]나도 참담하다
[02:03.78]그러니 더치페이로 하자
[02:06.51]오늘 기분 어때
[02:08.39]말이 나온 김에 보니 좋다
[02:15.08]어차피 매일이 바쁜데
[02:18.06]오늘 제끼고 내일 깨지자
[02:24.71]술 취해 의미 없는 가벼운 말들로
[02:29.28]오랜만에 실컷 웃는다
[02:33.50]네가 맛있다고 데려간
[02:36.58]더럽게 맛없는 족발집 여전하네
[02:41.83]대리비는 내가 쏠게 반가웠어
[02:50.82]누가 언제 먼저 갈지 몰라 자주 보자
[03:00.24]자주 보자
文本歌词

오랜 내 친구야 오랜만이야
한강에서 뛰 노는 개를 보니
별안간 네 생각이 나서
캔 맥주 하나씩 들고
우리도 저렇게 개처럼
뛰어 놀았었잖아 땡볕에서
어머니 아직 여전하시지
냉장고 열고 자연스레
전화 꺼내셨잖아
우리 어머니는 여전히
네 이름 다르게 부르며
네 안부를 물으셔
오늘 시간 어때
말이 나온 김에 오늘 보자
어차피 매일이 바쁜데
오늘 제끼고 내일 깨지자
술 취해 의미 없는 가벼운 말들로
너랑 실컷 웃고 싶다
네가 맛있다고 데려간
더럽게 맛없는 족발집 가도 돼
대리비는 내가 쏠게 오늘 보자
누가 언제 먼저 갈지 몰라 오늘 보자
오랜 내 친구야 오랜만이다
함께 마주 앉아서 한 잔 하니
별안간 옛 생각이 난다
술에 취한 한강에서
맨손으로 꽃게 잡고
미친 듯 웃었잖아 황당해서
제일 먼저 장가가겠단 놈이
벌써 7년이나
혼자 힘내거라 친구야
요즘 경기는 어때 물어 뭐 하겠어
나도 참담하다
그러니 더치페이로 하자
오늘 기분 어때
말이 나온 김에 보니 좋다
어차피 매일이 바쁜데
오늘 제끼고 내일 깨지자
술 취해 의미 없는 가벼운 말들로
오랜만에 실컷 웃는다
네가 맛있다고 데려간
더럽게 맛없는 족발집 여전하네
대리비는 내가 쏠게 반가웠어
누가 언제 먼저 갈지 몰라 자주 보자
자주 보자